유니클로 +J 컬렉션. 질샌더의 가성비에 유니클로 줄서기와 품절소동!
얼마전 탑텐 후리스를 리뷰하며, 작년 반일 불매운동으로 국내 FAST FASHION 기업들이 수혜를 보고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2020/11/09 - [Review/산것] - 뽀글이는 아니지만 뽀송한 '탑텐 후리스 집업' 리뷰!
그런데 불매운동은 개나 줘버리라는 듯이 유니클로가 일을 내버렸다.
바로 이번 FW시즌에 질샌더와 콜라보를 해버린것이다.
세상에나..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질샌더가 맞다.
독일의 디자이너이자,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간결함의 여왕. 그리고 명품브랜드 질샌더이다.
질샌더와 콜라보한 라인을 +J 라고 하는데, 13일에 판매를 시작하였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서울 매장 3곳(명동중앙점,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지방 매장 3곳(현대백화점 판교점, 대구 신세계점, 부산 삼정타워점)에서 판매를 하였다.
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매장 앞에는 유니클로 +J 컬렉션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섰으며, 줄 선 사람들도 물건이 떨어져 구매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도 발생하였다.
이렇게 사람들이 난리인 이유는 바로 질샌더이기 때문이다.
질샌더는 위에서 설명했듯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코트 하나에 기본 200만원을 훌쩍 넘어서는 가격대의 제품들이 즐비하다.
이런 명품 브랜드가 유니클로와 콜라보를 하여 20만원대 가성비 제품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은 사람들을 코로나 시국에도 줄을 서게하고 열광하게 하였다.
지난 2009년에도 질샌더와 콜라보를 하여 +J컬렉션을 선보였다고 하는데, 2020년 질샌더와 유니클로는 11년만에 다시 한번 콜라보를 하게 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총 32개의 여성용과 26개의 남성용 제품, 5개의 액세서리로 출시됐다.
유니클로측은 질 샌더가 추구하는 모던함, 견고함, 단순함의 미학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였다 한다.
이상으로 사고싶은 유니클로 J+컬렉션. 질샌더 가성비버전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