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에 놀러 가실 계획이신가요? 아이들이나 어르신과 함께 가는 경우 전동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매우 편리한데요. 오늘은 A코스와 C코스 중 어느 코스를 선택하는 게 좋을지 깔끔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C코스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문경새재 전동차 어떤 코스로 타면 좋은지, 운행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문경새재 전동차 A코스와 C코스 중에서 어떤 걸 타면 좋을까?
문경새재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전동차를 타는 곳이 보입니다. 그곳이 바로 옛길 박물관인데요. 여기서 표를 사고 전동차를 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코스가 2가지가 있어서 약간 고민이 될 수 있는데요, 저는 단연코 C코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서 그 자세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문경새재 전동차 A코스
문경새재 전동차 A코스는 옛길박물관부터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많이 했던 오픈세트장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요금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려오는 전동차를 타려면 내려오는 곳에서 다시 티켓팅을 하셔야 합니다.
편도요금 | 어른 | 청소년, 군인 | 어린이 |
2천원 | 8백원 | 5백원 | |
요금 면제 : 영유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자세한 내용은 위에 있는 사진 참조 |
운행 시간
- 3월 중순에서 10월 31일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합니다.
- 11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8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합니다.
- 배차간격은 따로 없고, 사람이 차면 운행을 시작합니다.
-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많이 내리면 운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문경새재 전동차 C코스
문경새재 전동차 C코스는 옛길박물관에서 2 관문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요금
이것 역시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금은 5천 원으로 A코스에서 있었던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운행시간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의 운행시간이 다릅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에 운행합니다. 공휴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만 운행합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주말에 오는 사람이 많으면 더 많이 운행해야 하지 않냐 생각할 수 있는데, 올라가는 길에 사람이 많으니 운행이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문경새재 전동차 C코스를 추천하는 이유
문경새재 전동차의 A코스는 오픈세트장까지 올라갑니다. 지도를 보시면 오픈세트장까지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지만,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전동차를 타시면 조금 가다가 '벌써 내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짧은 거리를 운행합니다.
반면에 C코스는 2 관문까지 운행을 합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올라가실 분들이라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고, 2 관문까지만 보고 내려오실 거라면 체력을 아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게다가 운전하시는 아저씨의 간단한 설명은 덤입니다.
오픈세트장까지만 보고 오실 거라면 걸어가셔도 충분한 거리이고, 그 이후까지 가보실 거라면 C코스 전동차를 타기를 추천드립니다. 티켓팅할 때에는 당장에 C코스의 5천 원이 조금 비싸보여도 오히려 A코스의 2천 원이 아깝다고 느껴지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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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문경새재에 놀러갔을 때 고민이 되는 전동차를 어떤 코스로 탈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걸어가시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천천히 구경할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고 어린아이나 노약자를 동반하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은 조금 비싸게 느껴지더라도 C코스가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자세히 설명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