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0. 12. 4. 20:05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BQ9646-002) 리뷰

    NIKE 런닝화. 에어 줌 페가수스 37(BQ9646-002) 후기

     

    나의 최애 운동화 나이키 에어 맥스 270(AH8050-002)가 망가졌다. 신으면 정말 내 발을 착 감아주던 그 착용감에 너무나도 만족스럽던 운동화였는데, 앞쪽 발등 부분이 찢어졌다. 비싼 운동화여서 넘나 슬프지만 망가졌으니 보내주기로 하고 새 운동화를 장만하기로 했다.

     

    NIKE 에어맥스 270 (AH8050-002)

     

    백화점에 가서 운동화를 고르는 일은 항상 고역이다. 어떤게 이쁜것인지 모르겠을뿐만 아니라, 사이즈도 어떤게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직원이 추천해 주는것을 고민하거나, 동행자가 추천해 주는 것을 고민한다. 이번에는 와이프가 디자인이 이쁘다고 추천해준 제품이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이었다.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 옆모습

    사진상으로는 앞부분의 상단이 희끗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지는 않다. 상단은 런닝화라서 통기성이 좋은 매쉬소재를 적용하였다.

     

     

    에어줌 페가수스 37은 전체적으로 날렵한 이미지이다. 특히 뒷코가 뾰족하게 빠져있는 것이 운동화를 더 날렵하게 보이게 해준다.

     

     

     

    뒷면에 프린트된 문자도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다. 런닝화라는 것을 매우 강조하는 프린팅이다.

    페가수스 시리즈는 입문용 런닝화로 적당하다고 한다. 신발이 가볍고, 쿠션이 꽤 좋기 때문이다.

     

     

    앞코에 새겨져있는 문양도 서로 다르다.

    페가수스 시리즈는 1983년에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1972는 무슨 의미일까?

     

     

    밑창의 모양은 위와 같다. 2번정도 신은 후라서 약간은 착용감이 느껴진다. 

     

    NIKE ZOOM PEGASUS 37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날렵하다. 런닝화의 목적으로 제작된 신발이지만, 일상화로서도 전혀 손색없는 디자인이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를 신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신어보았을 때에는 발볼이 조금 좁게나온 듯이 느껴졌다. 그래서 한사이즈 크게 샀었는데, 이게 큰 패착이었다. 구매한 후, 실제로 운동화를 신고 산책을 나가보니 앞코가 너무 긴 느낌이었다. 이대로 신다가는 다치겠다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당근마켓에 반값에 올려 팔아버렸다.

     

    2020/11/22 - [Review/해본것] - 중고 직거래 앱 당근마켓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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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 예쁘다. 발이 폭신하다. 그러나 사이즈를 잘 맞춰서 사자!

     

    PS. 매장 직원을 좀 괴롭히더라도 사이즈에 대해서 자꾸 물어보고 신어보고 사자. 운동화 사는데 10만원은 작은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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