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힐튼 호텔 디럭스 더블룸 내돈내산 후기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힐튼에서 1박을 하였는데요. 오늘은 경주 힐튼호텔에 대한 후기와 함께 저렴하게 예약한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라한셀렉트와의 비교 후기도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경주 힐튼호텔에 대해서 내돈내산 리뷰해 드립니다.

 

경주 힐튼호텔 디럭스 더블룸 프리미엄킹룸 내돈내산 리뷰

 

 

경주 라한셀렉트와 힐튼 호텔을 둘다 숙박해보고 비교 후기 알려드려요

 

 

경주 힐튼호텔 디럭스 더블룸 내돈내산 리뷰

경주 힐튼 호텔은 경주에 가족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보문호 주변에 위치하여 연인끼리 산책하기 좋고, 놀이동산과 워터파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갔을 때에도 훌륭한 입지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룸 컨디션에 관한 자세한 후기 알려드리겠습니다.

 

 

경주 힐튼호텔 위치

경주 힐튼 호텔은 지도를 보시면 보문호수의 아랫부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경주월드와 워터파크가 위치하고 있어서 일부 객실에서는 경주월드가 보이고, 어떤 객실에서는 보문호수가 보입니다. 따라서 부부나 연인은 보문호수를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족은 경주월드에서 놀다 들어오기 최적의 위치입니다.

 

 

보문호 근처 숙소의 특징이 불국사로 가기도 편리하고, 황리단길 쪽으로 가기도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불국사는 차로 20분 정도 소요되었고, 황리단길은 차로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객실에 대한 리뷰

사실 저희는 디럭스 더블룸을 예약했지만, 현장에서 직원분이 프리미엄으로 객실을 업그레이드 해주신 듯합니다. 산전망인 줄 알고 갔는데, 경주월드 전망의 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경주월드 전망의 방을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낮과 밤의 경주 힐튼호텔 전경

 

사진으로 보았을 때, 힐튼의 룸이 라한셀렉트보다 작게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들어가 보면 둘 다 비슷한 수준의 호텔 방 크기였습니다. 힐튼이 살짝 올드한 디자인으로, 방에 처음 들어가면 카펫 특유의 향이 납니다. 처음에는 담배냄새인 줄 알았으나, 직원에게 물어보니 카펫 냄새라고 합니다.

 

방위치도와 문

객실에 처음 들어갔을 때 모습과 침대 크기

화장실이 조금 작습니다.

 

청소 상태는 전체적으로 깔끔하였고, 침대도 매우 푹신하였습니다. 와이프가 청결에 민감한 편인데, 힐튼호텔은 괜찮은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낮에 경주 힐튼호텔 객실에서 보이는 뷰

밤에 경주 힐튼호텔 객실에서 보이는 뷰. 빛이 많이 번졌네요.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와서 호텔 주차장쪽에 연등을 달아놓았네요.

 

사실 뷰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나, 밤에 보는 경주월드는 반짝거려서 예뻤습니다. 낮에 일어났을 때에는,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도 멀리서 보였습니다. 베란다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보문호수도 보였습니다만, 약간의 거리가 있었습니다.

 

 

 

힐튼 호텔 아쉬웠던 점

전체적으로 만족하였지만,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약간 올드한 디자인.
• 처음 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카펫 냄새.
• 화장실이 좀 작게 느껴진다는 점.
• 치약 칫솔이 없는 점.
• 샤워기가 옛날 목욕탕 방식인 수압과 온도를 따로 조절하는 방식이라는 점.

 

 

경주 힐튼 호텔 저렴하게 예약한 방법

제가 간 시기는 5월 중순의 일요일이었습니다. 비교적 성수기는 아니었던 듯한데, 미리 예약하고 간 것이 아니라 숙소를 비싸게 주고 갈까 봐 걱정을 했습니다. 결국 가는 날까지 숙소를 정하지 못했고, 가서 예약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주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으면서 야놀자와 네이버 예약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폭풍검색하였고, 결국 16만 원대에 경주 힐튼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체크인을 하면서 어떤 손님이 로비로 직접 전화하여 숙박을 문의하는 것을 들었고, 그들은 방이 24만 원이라고 안내하는 것을 들었을 때, 호텔에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는 것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연인이나 부부 둘만 숙박하는 것에 한정하여 최악의 상황에서 모텔에서 잘 각오를 하고 당일 예약을 노려보시는 것도 스릴 있고 재밌으며, 비교적 저렴하게 숙박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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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주 힐튼 호텔에 대해서 리뷰해 보았습니다. 조식 뷔페를 먹어보고 리뷰까지 해드렸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조식뷔페는 먹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아침부터 영업을 하는 맛집들이 많이 있으니, 조식 뷔페보다 그곳을 찾아서 더 가성비 있게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경주 힐튼호텔은 깔끔한 청소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약간 오래되어 올드해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청결 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잘 살펴보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