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네이버 블로그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의 목표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업이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어요.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티스토리 블로그와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하게 된 계기
네이버 블로그의 한계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하게 된 계기는 네이버 블로그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사업을 하면 정말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고, 협찬을 받기에 정말 좋은 수단이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써서는 현금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애드센스
반면에 티스토리는 현금을 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애드센스라는 수단을 통해 달러로 말이지요. 네이버도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를 달아서 현금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블로거가 받는 몫이 매우 작아서 웬만한 파워블로거가 아니라면 한 달에 10만 원도 가져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애드센스는 조금만 해도 월 100만 원 정도는 가져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마주한 현실
애드고시
애드고시란 개인의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달기 위하여 신청하는 과정입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고, 고시 같다고 하여서 애드고시라고 부릅니다. 저 역시 애드센스를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달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방법을 제대로 알면 2주에서 1달 정도면 비교적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애드고시를 저는 처음에 3달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무얼 포스팅해야 하지?
블로그를 시작하면 보통 남들에게 정보를 주는 블로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남들보다 많이 아는 무언가가 있다면 참 좋겠지만, 대부분은 보통 그렇지 않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무얼 포스팅해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과일의 효능을 포스팅했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 이름이 리치프룻입니다. 지금은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의 효능 따위는 아무리 포스팅해 봐야 정말 돈이 되지 않습니다.
리뷰를 시작하다
과일이 효능의 포스팅을 멈추고 난 후에 한 포스팅들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한 내용. 두 번째, 먹을 거 가전제품 등등의 리뷰 포스팅. 이마트의 밀키트도 포스팅하고, 그 당시 샀던 가전제품들도 포스팅하였습니다. 신발도 포스팅했지요. 그리고 신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음 메인에 노출되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에 노출이 되듯,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 노출이 됩니다. 그리고 다음 홈페이지 메인화면이나, 다음 모바일 메인 메뉴에 노출이 될 때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 보니 방문자가 10배 이상 늘어나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다음 메인에 노출된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다음 메인 노출의 단점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었을 때, 정말 신이 났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 만큼 광고도 많이 클릭했지요. 그러나 안 좋은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광고 단가가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광고 단가가 0.2-3달러 정도 되었다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클릭하니 0.02-5달러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포기하게 된 계기
꾸준한 포스팅의 어려움
처음의 열정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찍먹 전문인 제 성격상 점점 포스팅을 뜸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특히나 내가 재밌어서 하는 게 아니라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한다면 그것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가 관심 있는 주제로 꾸준히 포스팅을 하라고 하나 봅니다.
돈 벌 수 있는 거 맞아?
사실 돈이 크게 되지 않아서 흥미가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금방 100달러 1000달러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하루 1달러도 힘든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 돈이 되는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지금에야 돈에 관련된 글을 써야 돈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도 나름의 스킬이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결론
저는 첫 티스토리 블로그를 약 10개월간 운영하면서 다음 메인에 노출도 여러 번 해보고 하루 방문자 수가 1만 명도 찍은 날도 있었지만, 크게 돈이 되지 않았고 꾸준한 포스팅에 귀찮음을 느껴서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였습니다. 새로운 포스팅을 하지 않았으나, 처음엔 일 2-300명 정도가 꾸준하게 들어왔고 시간이 지나며 일 평균 방문자 수가 점점 줄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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