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1. 3. 29. 22:17

    교촌치킨 신메뉴!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과 교촌 칠리포테이토 솔직 후기!

    교촌치킨 신메뉴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과 조금 지난 메뉴 칠리포테이토 리뷰를 해본다!

     

    ★ INTRO

    ★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 교촌 칠리포테이토 후기

    ★ OUTRO

     

    본 포스팅은 PC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진을 눌러보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INTRO

     

    얼마 전 교촌 리얼후라이드를 먹었는데, 기름이 쫙 빠져있는 그 맛이 느끼하지 않고 넘나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리얼후라이드를 시키려고 하였는데, 이게 웬걸? 교촌치킨 신메뉴가 나왔다고 한다. 그리하여 과감하게 한번 도전해보았다(사실 포스팅해보려고 도전한 것도 있다)

    이번 신메뉴 이름은 치즈트러플 순살! 이번 메뉴는 순살로만 나왔다. 치킨만 먹으면 심심하니, 본 메뉴에 더하여 전번에 출시된 사이드 메뉴인 칠리포테이토를 추가하였고, 와이프의 픽이었던 퐁듀치즈볼도 추가하였다. 이제부터 이번 교촌 메뉴에 대한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 교촌 칠리포테이토 후기

     

    기본 구성은 치즈트러플순살, 스리라차마요소스, 트러플사워소스, 콜라, 치킨무. 

    기본 구성은 치즈트러플순살, 스리라차마요소스, 트러플사워소스, 콜라, 치킨무. 여기에 퐁듀치츠볼, 칠리포테이토, 그리고 스위트칠리소스를 추가하였다.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은 앙증맞은 치킨박스에 꽉꽉 채워져서 온다. 이 신메뉴의 첫인상은 bhc치킨의 뿌링클과 매우 흡사하다. 트러플 향이 난다고 하는데, 트러플 향을 맡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치킨을 먹고, 트러플 사워 소스를 먹다 보면 대략 이런 향이 트러플 향이구나 하고 짐작이 될 것이다.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과 소스들

    치즈트러플 순살은 그릇에 옮겨 담아 보니 총 14조각이 들어있었다. 소스는 주황색이 스리라차마요소스. 하얀색이 트러플사워소스, 붉은색이 스위트칠리소스. 스리라차마요소스는 살짝 매콤한 마요소스로 마요가 들어간 만큼 맛이 없을 수 없다. 트러플사워소스는 사워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새콤하고 약간 달콤한 느낌으로 트러플 향이 가미되어있다. 스위트칠리소는 여러분이 아는 그 칠리소스 맛으로 그냥 한번 시켜보았는데, 다음에는 안 시키려고 한다.

     

    치즈트러플 순살은 바삭한 튀김옷에 치즈가루가 매우 많이 묻어있다. 
    치즈트러플 순살의 육질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은 닭가슴살로 만들어졌다. 퍽퍽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생각보다 부드럽다. 물론 굽네치킨처럼 좀 더 탱탱한 닭다리살 같은 걸로 구성되었다면 개인적으로는 더욱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조금 해보았다. 하지만, 가슴살과 다리살은 개인의 취향이 매우 많이 타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튀김옷은 바삭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살짝 딱딱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딱딱하다고 느꼈는데, 예전에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먹는 냉동 치킨의 느낌이 살짝 났다. 위에 뿌려져 있는 치즈트러플가루는 단짠의 느낌으로 달콤하고 짭짤하여 먹을만했다. 게다가 소스와 함께 곁들이니 더욱 맛있었다. 특히 스리라차마요소스!

     

    교촌 칠리포테이토

    교촌 칠리포테이토는 조금 두꺼운 감자튀김의 맛이었다. 튀김은 적당히 튀겨져 맛이 있었고, 따로 간은 되어있지 않았다.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형태인 듯하였는데, 칠리소스는 토마토소스 기반의 칠리소스 맛이었다. 렌틸콩 같은 것이 함께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는데, 영양성분을 보지 않고 소스가 들어있는 비닐을 버려서 확인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소금간이 되어있는 감자튀김이 더 맛나다고 느껴졌다.

     

    교촌 칠리포테이토 소스 찍어먹기
    교촌 퐁듀치츠볼

    교촌 퐁듀치츠볼. 와이프의 픽으로 시킨 사이드 메뉴. 겉을 튀긴 치즈볼 속에 치즈가 듬뿍 들어있다. 겉바속촉이랄까? 그런데 궁금한 점은 왜 퐁듀인 것인가? 퐁듀는 찍어먹는 것 아닌가? 여튼 그런 것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맛있다. 와이프가 5개 먹고 나는 1개 먹었다.

     

    교촌 치즈트러플 순살, 칠리포테이토, 퐁듀치즈볼


    ★ OUTRO

     

    나온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교촌 치즈 트러플 순살! 나는 매우 맛나게 먹었다. 와이프와 나는 느끼함 때문에 둘이서 치킨 1마리를 다 먹지 못하는데, 이것은 다 먹었다. 치즈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트러플 향도 나름 괜찮았고, 치즈가루도 맛있게 뿌려져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와이프는 너무 달달해서 별로라고 한다. 그냥 뿌링클과 같은 맛이 별로라고 한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결론. 와이프는 재구매의사가 없다고 하였고, 나는 한 번쯤 다시 먹어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에 시킬 때에는 리얼후라이드를 시킬 듯싶다. 더불어 다음 주문시에는 칠리포테이토를 시키지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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