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에 입점 신청하기 전에 해야 하는 필수. 홈택스 사업자등록 신청 과정을 리뷰한다! (Feat. 일반과세VS. 간이과세)
★ INTRO
★★ 홈텍스에서 사업자 등록 하는 방법 (Feat. 일반과세VS. 간이과세)
★★★ 후기
★ INTRO
TO BE RICH! 부자가 되기 위한 파이프라인의 일환으로 동남아 역직구 플랫폼 쇼피를 시작해보기로 했다(클래스101에서 강의도 신청해놓았다!) 사실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은 1달 이상 전에 먹었지만,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밍기적대다가 결국 오늘에서야 셀러 입점 신청을 해야지 하고 마음먹은 순간, 먼저 사업자 등록번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집 근처 구청으로 향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구청에서는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주지 않는다. 구청에서 발급해주는 것은 주택임대사업자인 듯하였다. 그리고 통신판매업 신고의 경우 구청 일자리 창출과 에서 담당해주고 있었다.
일반 사업자등록은 관할 세무서로 가야한다. 아니면 홈택스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물론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오늘은 홈택스에서 개인사업자등록을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 홈텍스에서 사업자 등록 하는 방법
1.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제출 - 사업자등록신청/정정 등 - 사업자등록신청(개인)을 클릭한다.
2. 로그인을 하고난 후 기본적인 정보를 채워준다.
국세청 홈택스에 로그인을 해야 한다. 아직 가입이 되어있지 않다면 가입을 해주어야 한다. 로그인 과정에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팝업 차단을 미리 해제해주는 것이 편리하다.(공인인증서가 없어지네 어쩌네 하지만 아직까지는 필요한 듯 하다)
로그인을 마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간다.
빨간 별표가 표시되어있는 상호명, 주민번호 앞자리, 대표자명을 입력해준다. 나는 휴대번호와 이메일도 입력하였다. 이후, 사업장 주소지가 따로 있는 경우(예를들면 소호사무실이 미리 준비되어있는경우)는 주소를 검색하여 입력해주면 된다. 나처럼 따로 사무실 없이 집이 사무실이 되는 경우 '여' 에 체크해주면 주소가 주민등록상 주소로 자동으로 채워진다.
3. 업종 선택을 해주어야 한다.
이제 업태와 업종을 선택해준다. 업종에 따라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달라진다. 쇼피의 경우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매우 편리한 부분)
우리가 입력해야 할 업태와 업종의 위와 같다. 이것을 신청하는 방법은 먼저 업종 입력/수정 부분을 클릭해준다.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1) 검색 부분을 클릭하여 업종 코드에 '525101'을 입력해준다. 그럼 업태에 '도매 및 소매업' 종목명에 '전자상거래 소매업'이 자동으로 입력될 것이다.
2) 여기서 '전자상거래 소매업'을 '전자상거래업'으로 바꾸어준다(그 이유는, 이것을 등록하기 위해 여러 블로그 및 유튜브를 폭풍 검색해보았는데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3) 등록하기를 눌러준다. 그럼 아래 그림과 같이 등록될 것이다.
4) 업종 등록을 눌러준다.
끝났다. 업종등록까지 눌렀다면 위 그림처럼 입력이 되어있을 것이다.
4. 간이과세 VS. 일반과세
사실 사업자 등록을 하며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나왔다. 바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간이과세는 본래 사업을 시작하는 영세한 업자를 위한 배려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세금적인 혜택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쇼피라는 플랫폼을 통해 수출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그런데 간이과세자는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 부분이 고민의 포인트였다.
결론적으로 나는 간이과세로 시작하였다. 그 이유는 간이에서 일반으로 가기는 쉽지만, 일반에서 간이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초반에 많이 팔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추후 잘되면 일반과세로 돌아서기로 생각하고 간이과세로 선택하였다.
5. 잔잔바리 마무으리!
이후에는 대부분 해당사항이 없어서 지나치고 넘어가도 무방한 것들이 나온다. 한 가지! 제출서류 부분이 있는데, 제출서류의 경우 사업장 주소지만 바꾸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제출하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할 아무것도 없다면 우리는 과감히 다음을 눌러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제출서류를 확인하라고 나오는데, '제출서류 확인하기'를 한번 클릭해줘야 '신청서 제출하기' 버튼이 활성화된다. 가볍게 확인해주고 제출하도록 하자!
이제 끝났다. 우리는 사업자를 신청한 사장님이 되었다!
★ 후기
동남아시아에 우리나라 물건을 판매하는 글로벌 셀러가 되기로 하였다. 그리고 쇼피에 입점하기 위해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여러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한 발짝 더 나아갔다는 것이다. 참 우유부단하고 우물쭈물하는 내가 이렇게 한발짝 움직였다는 것은,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모두가 부자가 되는 세상은 오지 않겠지만, 나와 여러분 정도가 부자가 되는 세상은 충분히 올 것이라 믿는다. 이 세상에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 쇼피를 시작하며 알게 되는 것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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