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대란에 혹하여 글이 하나도 없을때 한번, 그리고 광탈.
그래도 혹시나 하여 글이 3-4개쯤 되었을 때 한번, 그리고 또다시 탈락.
그리고 심기일전하여 글을 20개쯤 포스팅 하였을 때 한번.
총 세번의 애드센스 도전이 있었다.
보통 최대 2주가 걸린다고 하였는데, 계속 기다려도 답이 오지 않더니 3주만에 답이 왔다.
탈락이었다. 세번째 탈락의 고배였다.
이유는 가치있는 콘텐츠가 없다는 것.
1500자 이상의 글, 20개 정도의 포스팅. 이정도면 보통 애드센스에 통과가 된다고 하였는데 떨어졌다.
이유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크게 두가지 정도의 이유가 생각이 났다.
첫번째 이유. 블로그 개설 초반. 과일의 효능 포스팅에서 글자수를 늘리기 위해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의 글을 그대로 붙여넣고 출처만 달아 놓았다.
말하자면 표절때문인 것이다. 아마도 이 이유가 가장 클거라고 생각이 된다. 구글은 전문적인 글을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똑같은 글은 싫어한다고 한다. 내가 1500자 이상을 채우기 위해 블로그에 옮겨놓은 글은 나무위키나 위키피디아에 존재하는 글이었다. 비록 출처를 밝혔다고 하지만, 그대로 옮겨놓은 글이었기 때문에 구글이 표절로 보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나만의 포스팅이 40개정도로 그때 보다 많이 늘어난 상태고, 과일 포스팅에서 위키피디아에서 따온 부분은 삭제한 후 재발행하였다.
두번째 이유. 내 블로그 스킨이 로딩속도가 느리다.
사이트 검토가 2주 이상으로 길어지는 것을 무한검토라고 부른다. 이것이 왜 발생했는가 서칭을 하다가 하나의 가설을 발견했다. 바로 로딩속도가 느리면 애드센스의 검토가 늘어진다는 것이다. 100% 확실한 정보는 아니고, 뇌피셜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뭔가라도 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사용하던 스킨은 북클럽 스킨.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킨이라고 한다.(물론 초보자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북클럽스킨을 고래스킨4.0 버전으로 바꾸었다. 로딩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뭐가 빠른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여러 고수들이 빠르다고 하니까 빠른가보다 하고 바꾸었다.
2020/11/23 - [To be a Rich/Tistory] - 티스토리 스킨변경. 북클럽스킨 -> 고래스킨 4.0
티스토리 스킨변경. 북클럽스킨 -> 고래스킨 4.0
북클럽 스킨에서 고래스킨으로 티스토리 스킨을 변경! 스킨 변경 방법 및 주의할 점! 오늘 애드센스의 세번째 도전이 탈락으로 끝났다. 얼마 전, 무한검토에 들어간 나의 애드고시를 어떻게 하
rich-fruit.tistory.com
이렇게 두가지를 개선하였다. 어떤 부분의 영향을 받아 통과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통과가 되기를 빌며 다시한번 도전해본다.
애드센스 네번째 도전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