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0. 11. 2. 06:45

    [짠테크] 기프티콘 거래는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바로콘 & 음식점 마감할인은 라스트오더!

    짠테크앱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바로콘 그리고 라스트오더에 대해 ARABOZA.

     

     

     

    앞서 우리는 시드머니를 모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시드머니를 모으는 가장 기본 중 기본은 절약이다.

     

    절약은 돈을 안 쓰는 방법도 있지만, 합리적으로 쓰는 방법도 포함된다.

     

    오늘은 합리적 소비를 위한 두 종류의 짠테크 앱을 소개하려고 한다.

    (혹시나 해서 설명하는 거지만, 짠테크란 짠돌이 짠순이의 '짠'과 재테크의 '테크'가 합쳐진 말이다)

     

     

     

     

     

     

     

     

    그 첫번째! 기프티콘을 중고로 사고팔 수 있는 앱 세 가지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바로콘)

     

     

    지난 5년간 기프티콘 거래액은 5조원 가까이 되고, 매년 1조원씩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우리는 요즘 지인의 생일 때 간편하게 기프티콘을 보내며 축하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본다.

     

    내 와이프 역시 지인들로 받은 기프티콘을 쌓아두고 필요할 때, 혹은 생각날 때 한 번씩 쓰고 있다.

     

    하지만 잘 쓰지 않은 기프티콘 역시 종종 생기고 있으며, 맘에 들지 않는 기프티콘을 받아서 썩혀두기도 한다.

     

    예를 들면, 스타벅스 라떼를 먹고 싶은데 공차 흑임자 밀크티 기프티콘만 잔뜩 있는 경우랄까?

     

    하지만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다. 기프티콘을 중고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기프티스타, 니콘내콘, 바로콘 이라는 어플들 통해서 말이다.

     

     

     

     

     

    어플들의 사용법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우 간단하다. 따라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 세가지 앱들은 우리가 중고 기프티콘 거래를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중고나라에서도 기프티콘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사기가 워낙 많다 보니 불안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앱들은 자신들이 매입한 후에 팔거나, 에스크로 형식으로 내가 올린 기프티콘이 팔려야 돈을 주는 형식이다.

     

    따라서 사기가 없다고 볼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먼저 내가 가진 기프티콘 판매!

     

    위의 예를 그대로 이어받아서 이야기하자면, 먼저 기프티콘 중고거래 어플을 실행시킨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기프티콘 중 사용하지 않을 기프티콘, 위의 예라면 공차 기프티콘을 판매 등록한다.

     

    보통 앱에서 얼마에 살 건지 알려주고 팔 건지 물어본다.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되면 팔면 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기프티콘 구매!

     

    내가 원하는 커피숍이나 빵집이나 기타 프랜차이즈를 가기 전에 검색해서 기프티콘을 구매한다.

     

    그리고 사용한다. 끝. 참 쉽쥬?

     

    보통 10% 이상의 할인율이니 그냥 사 먹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절대 귀찮아서 설명 안하는게 아니다.ㅎ

     

     

     

     

    보유 기프티콘의 숫자와 다루는 업체의 숫자는 물론 다 다르고, 그 크기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프티스타.

    둘째, 니콘내콘.

    셋째, 바로콘.

     

    기프티스타가 가장 크고, 그다음이 니콘내콘 그리고 바로콘의 순서로 이어진다.

     

    하지만 품목마다 가격이 약간씩 상이할 수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세 개 다 깔아놓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 두번째! 음식점 마감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앱. 라스트오더.

     

     

    보통 음식점은 그날 장사할 재료를 미리 얼마만큼 준비해놓고 장사를 한다.

     

    하지만 그날 생각보다 손님이 적어 준비한 만큼을 다 판매하지 못했다면?

     

    그 음식물은 경우에 따라 폐기 처리할 수밖에 없게 된다.

     

    더보기

    라스트오더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오늘 팔지 못하면 버려질 음식과 식자재를 마감세일을 통해 구매해 보세요!

    우리 주변의 많은 가게와 소비자를 라스트오더가 연결해드리고 있습니다.

     

    라스트오더는 이렇게 아깝게 버려질지도 모르는 식자재와 음식을 우리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3가지의 이득이 있다고 한다.

     

    첫째, 최대 70% 합리적인 금액으로 좋은 음식을!

    둘째, 우리 동네 숨은 맛집 발견의 즐거움!

    셋째, 나의 소비가 잉여 음식을줄여 환경 보호를!

     

    나의 저렴한 소비가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의 한걸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이 앱 역시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다.

     

    앱을 실행시키면 지도를 통해 근처에 할인하는 가게를 볼 수 있다.

     

    그 가게에 할인하는 특정 메뉴가 마음에 든다면 결제하고 가서 먹으면 된다.

     

    허접한 가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 어거스틴같은 나름 가격대 있는 음식점도 있으니 잘만 잡으면 개이득이다.

     

    또한, 내 근처 편의점의 폐기가 가까워지는 도시락이나 음식도 할인해서 판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은 현재 세븐일레븐과 씨유가 서비스 중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와중에 확인을 해보니 동네 피자집에서 특정 피자를 40% 할인하고 있고, 족발집에서는 37% 할인하고 있다.

     

    이 앱은 야식 먹을 때에도 좋고, 데이트하다가도 쓰기 좋다. 물론 데이트 초기에 이런 어플 쓰다 걸리면.. 안 좋을 수도 있다.

     

     

     

     


     

     

    이상으로 짠테크 하기 좋은 앱들을 알아보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자.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5%짜리 적금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많은 사람들이 도전한다는 기사를 종종 본다.

     

    보면 천만원, 일억처럼 많은 금액을 가입시켜주는 것도 아니다. 

     

    5%에도 그렇게 열광을 하는데, 짠테크 앱들은 보통 10% 이상이다. 많으면 70%라고 한다.

     

    적은 금액들이지만 쌓이면 엄청나다.

     

    마치 카드대금 결제일에 보면 별로 쓴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내야 하는 돈이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라는 것과 같은 이치랄까?

     

    결론! 짠테크 무시하지 말고, 한푼 두푼 아낀 돈으로 투자해서 부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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