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천의 장미축제가 한창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는 게 가장 베스트지만, 차를 가져왔다면 어딘가 주차를 해야겠죠? 이 포스팅에서 어디에 주차하면 좋을지 딱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주차 요약정리
| 서울 생활사 박물관 주차장 (공영주차장) |
| 구 북부지원 주변 노상 공영 주차장 |
| 중화 제 1,2,3,4 공영주차장 |
| 자세한 위치와 장단점은 아래에서 설명합니다. |
서울 중랑천 장미축제 주차 노하우
서울 중랑천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주차장이 따로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차를 이끌고 왔다면 주차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중랑천 옆길을 따라서 거주자 주차구역이 있지만, 저녁에 방문한다면 거주자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몇 분 있지 않아서 분명 전화를 받을 겁니다. 따라서 중랑천 옆길의 거주자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그럼 서울 장미축제에 왔다면, 중랑천 부근 어디에 주차를 해야 할까요?
서울생활사박물관 주차장
서울 생활사 박물관 주차장은 태릉입구역 인근에 위치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주차공간이 넓고 깔끔하며 무엇보다 장미축제까지 가깝습니다. 걸어서 5-10분 정도면 장미축제가 진행되는 중랑 장미공원에 도착할 수 있어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1,200원이고, 이 이후로 분당 300원이 추가된다. 따라서 1시간 기준으로 3,000원입니다. 이곳은 공영주차장이므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저공해차, 다둥이카드 소지자에게 할인이 적용됩니다. 해당하신다면 출차하실 때 꼭 호출버튼을 누르고 할인을 적용받아 보세요. 은근히 기분이 좋습니다.
구 북부지원 주변 노상 공영주차장
이곳은 서울 생활사 박물관 바로 오른쪽에 있는 노상 공영 주차장입니다.(지도는 위의 서울 생활사 박물관 주차장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돈 내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이며, 이 이외의 시간에는 자리가 비어있으면 공짜로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공짜 시간대(저녁 7시 이후, 혹은 일요일)의 경우, 이곳을 한번 둘러보시고 자리가 없으면 생활사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주차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차요금은 운영시간 기준 5분당 250원으로 1시간 기준으로는 3천 원입니다. 운영시간 이외에는 공짜이니 잘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중화 제1 공영주차장
중화 제1 공영주차장은 서울 장미축제가 시작되는 이화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습니다. 도보로 약 7-8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공영주차장입니다.
중화 제1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5분당 100원으로 1시간을 주차해도 1200원만 내면 되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주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이곳도 꽉 찼다면 바로 옆에 있는 제2공영주차장까지는 추천드립니다. 제2 공영주차장까지 만석이라면, 그 옆에 3,4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조금 걷는다 생각하고 여기까지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밖에도 스타벅스 주차장이나 유료 주차장들이 존재하지만, 가성비가 떨어지므로 따로 소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서울 중랑천에서 열리는 장미축제. 지금 장미가 한창 예쁘게 피어있으니 가족과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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