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탕 드셔보셨나요? 오리탕이라는 음식이 조금은 생소하지만, 성시경의 유튜브 먹을텐데에 나와서 꽤 유명해졌다고 하지요? 오늘은 군자역에 있는 영미오리탕의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고, 광주 본점에서 먹었던 것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군자 영미오리탕 후기
광주에서 맛있게 먹었던 영미오리탕이 서울에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광진구 군자동에 있는데요. 성시경님의 유튜브에 나와서 웨이팅은 기본이고, 이제는 연예인들도 많이 가는 맛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미오리탕 위치와 주차는 어떻게 해야하나?
영미오리탕 군자점 위치
영미오리탕 군자점은 군자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서울시 광진구 동일로 60길 53 입니다.(네이버지도 바로가기)(구글지도 바로가기) 네이버지도와 구글지도에 들어가시면 영미오리탕의 최신 후기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미오리탕 군자점 주차정보
영미오리탕 군자점은 대로변 뒷골목의 상가주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2-3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는데, 그곳에 자리가 없다면 근처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근처에 가장 가까운 유료주차장으로는 비채온 오피스텔이 있는데, 30분에 2천 원의 주차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미오리탕에서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하나?
영미오리탕에는 대표적으로 오리탕과 오리 로스 구이과 주물럭 구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리탕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판에서 보이는 대표메뉴이기도 하고, 오리탕이 찐으로 맛있습니다.
양은 어떻게 선택?
보통 구성이 반마리 한 마리로 되어있는데, 2명이 가시면 반마리, 그 이상 가시면 한 마리로 드시면 좋습니다.
오리탕
오리탕은 영미오리탕의 대표 메뉴입니다. 들깨가 많이 들어간 음식인데, 정말 고소하고 국물을 계속 떠먹게 되는 그런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함께 들어가는 미나리의 경우 계속 리필해먹고 싶은 그런 향긋함이 있습니다. 막상 가면 오리 고기보다 국물과 미나리를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매직이 벌어집니다.
오리탕에 함께 찍어먹는 들깨 초장 소스가 또한 기가 막힌 별미입니다. 들깨를 듬뿍 넣어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너무 뻑뻑한 정도로는 넣지 마시고, 기존의 소스 조합에 들깨를 한 스푼 정도만 더 넣어 드시면 맛있습니다.
생로스
생로스구이는 불판에 살짝 숙성이 되어 보이는 생오리를 구워 먹는 음식입니다. 이번에 저는 이것을 먹었는데, 솔직히 평범했습니다. 여기에는 서비스 뼈탕이 나오기 때문에 이것을 드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는데, 결국 뼈탕을 더 열심히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물럭
주물럭은 양념되어 나오는 고기입니다. 솔직히 저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11-12 테이블 중에서 1 테이블만 먹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단체로 오신 분들이 다른 것도 드시고 주물럭도 드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많이 드시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제가 다음에 직접 가서 먹어보고 다시 후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미오리탕 웨이팅은 어떻게 하나?
군자 영미오리탕은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온 이후로 웨이팅을 하는 맛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어플을 통한 웨이팅은 하고 있지 않고, 아날로그 방식의 웨이팅을 하고 있습니다. 가게에 가셔서 가게 앞에 비치된 노트에 이름과 전화번호, 메뉴, 그리고 인원수를 적어놓으면 됩니다. 앞에서 기다리셔도 되고, 근처에 계시다가 전화가 오면 바로 오시면 됩니다. 저녁시간 7시 기준으로 1시간 정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영미오리탕 광주와 비교를 해보자면?
광주의 영미오리탕을 가본 지가 적어도 3-4년 정도는 되어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오리탕과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하였던 들깨 초장 소스 부분에서 광주에서 먹었던 기억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광주에서 먹었던 소스의 들깨가 좀 더 갈아져서 고왔던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미오리탕 군자점의 들깨는 약간 통으로 씹히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광주의 영미오리탕 본점을 드셔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미오리탕편 보기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미오리탕편은 약 1년 전에 나왔는데요. 성시경님이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술 마시고, 음식 먹는 먹방 유튜브입니다. 여기에 나오면서 영미오리탕이 매우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더 많이 오고, 연예인들도 들르곤 합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배우 조우진님이 옆옆테이블에서 먹고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쳤더랬죠.ㅎㅎ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미오리탕 편을 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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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군자동의 영미오리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광주에 있을 때 자주 갔었던 영미오리탕이 서울에 있어서 매우 반가웠고, 근처에 들를 일이 있어서 가보았는데, 웨이팅이 없이는 먹기 힘든 그런 곳이었습니다. 맛있는 영미오리탕을 남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기는 하지만, 많이 기다리는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오리탕 정말 맛있는 음식이니 기회 되시는 분들이나, 근처에 가실 일 이 있다면 한 번쯤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