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재방송, 보는 방법 소개!
★ INTRO
★★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줄거리, 등장인물 리뷰
★★★ 후기
★ INTRO
얼마 전 와이프가 설거지를 하며 시끄럽게 보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경이로운 소문. 나는 그 당시 넷플릭스로 지성과 한지민 주연의 '아는 와이프'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출퇴근길에 볼만한 드라마를 찾던 중,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1화를 시작해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출퇴근길에만 보았는데 벌써 6화를 보고 있다. 현재 10화까지 나온 상태인데, 중간 점검 및 소개의 개념으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 드라마 소개
●웹툰 원작
경이로운 소문은 다음웹툰 원작의 드라마이다. 현재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가 연재 중인데 평점이 9.9 일 정도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는 웹툰이다. 1화 초반 20화까지는 무료. 그 이후 60화까지는 200원을 내고 볼 수 있다. 물론 시즌 2는 무료로 연재되고 있다. 이것 역시 최신 회차인 3개 회차 빼고 무료인데, 현재 42화까지 연재되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아래 그림에 웹툰으로 가능 링크를 걸어놓도록 하겠다.
●보는 방법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총 16부작의 OCN 오리지날 드라마이다. 방영시간은 토, 일 밤 10시 30분인데 최고 시청률 기준 9.3%로 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케이블 드라마가 이 정도의 시청률을 달성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 재미있다는 뜻이다.
OCN 오리지널로 방영을 하고 있지만,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로 보고 있다. 혹시나 TV로 재방송을 보려면 검색 포털에서 경이로운 소문 재방송을 치거나, OCN, OCN Movies, OCN Thrills에서 기다리면 재방송을 자주 해주니 시간을 맞춰서 보면 된다. 넷플릭스에서는 언제든 볼 수 있으니 넷플릭스로 보는 것도 매우 추천한다.
●등장인물
인물을 소개하기에 앞서, 대략적인 설정을 설명하고자 한다.
이 세상에는 악귀들이 존재한다. 악귀는 저승으로 가지 않거나 탈출하여 사람의 몸에 들어가 살인을 저지른다. 이런 악귀들을 잡아야 하는 역할. 즉 저승사자의 역할을 하는 이들이 카운터다. 카운터는 일정한 계기를 통해 융인과 연결된 사람들인데, 이들은 각자 고유한 특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체능력 또한 일반인들의 3배 정도 된다고 하는데, 융의 땅이란 곳에 들어가면 신체능력이 월등히 더 오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융인, 융, 그리고 융의 땅은 무엇인가? 이 드라마의 핵심 설정중 하나인 융은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가운데지점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출입국관리소 같은 느낌이다. 이곳에서 죽은 자 들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것이 융인들이고, 융인들이 직접 이승에서 악귀를 잡아 올릴 수 없으니, 특별한 계기를 통해 이승의 사람과 매칭 되어 카운터로 삼는다. 융의 땅은 지구 상에 랜덤으로 나타나는 무지개 빛이 올라오는 장소인데, 언제 나타날지 어디서 나타날지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랜덤이다. 하지만 악귀가 융의 땅을 밟으면 카운터들이 악귀를 감지할 수 있고, 카운터들이 융의 땅에 들어서면 신체능력이 월등히 업그레이드된다.
설정은 이만 마치고, 이제 등장인물을 소개하겠다! 출처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주인공은 소문! 그리고 소문과 함께 카운터일을 하는 모탁, 하나, 매옥, 그리고 장물이다. 소문, 모탁, 하나, 매옥은 평소 언니네 국수라는 국수 맛집을 운영하고 일을 하는데, 악귀가 감지되면 바로 출동한다.
각자가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소문을 연기한 조병규님은 스카이캐슬에서 매우 매력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제 주인공이 되었고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탁 역의 유준상은 이 역할을 위해서 몸을 키웠는지 매우 몸이 좋다.
매옥을 연기하는 염혜란님은 와이프를 닮아서 매우 친근하다. 동백이에서 노규태 와이프로 보았던 게 엊그제 같아서 매우 반가웠다.
하나를 연기하는 구구단의 김세정은 시크하면서도 츤데레같은 역할을 잘해주고 있었다.
★ 후기
사실 사전 정보가 없어서인지 큰 기대를 하고 보지 않았던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주인공의 성격이 약간 답답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성장해나가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이다. 소설에서는 먼치킨이 대세지만, 드라마에서라도 이런 성장형 주인공을 보는 맛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물론 보다 보니 이 녀석도 주인공 버프를 받아 좀 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현재 6화까지 보았지만, 금세 따라잡아 새로 나오는 에피소드를 일주일 동안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