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 2020. 11. 16. 21:46

    밧데리때문에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을때 행동요령!

    자동차밧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애니카 서비스 불러 시동 건 후기!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이 다가오면 항상 걱정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자동차의 시동 문제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하려고 차에 타 시동을 걸었을 때,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험을 다들 한 번쯤은 해보았을 거라 생각한다. 만약 경험해보지 않았더라도 상상해보자. 출근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그만큼 당황스러운 일이 없다.

    그럴 때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배터리의 방전

    둘째, 엔진오일의 부족이나 오염

    셋째, 점화플러그의 점화코일 문제

     

    오늘은 내가 아침에 겪었던 밧데리가 방전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배터리 방전이 되었을 때 행동 요령

     

    추운 겨울. 아침에 시동을 걸려고 버튼을 누르거나 차키를 돌렸는데, 계기판이 깜빡깜빡하며 탈탈탈탈탈탈탈탈 거리는 소리가 나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의 문제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그럴 때 먼저 시동 거는 노하우를 통해 시동을 거는 시도를 해본다(배터리가 이미 방전된 후라면 시동이 안 걸릴 확률이 매우 높지만, 그래도 한 번쯤 시도해본다. 혹시 모르지 않은가?)

    1. 시동 준비만 해놓은 뒤 하이빔을 5초간 켜놓은 뒤 시동을 걸어본다.

    이는 전류가 흐르지 않아 시동이 걸리지 않는 배터리에 미리 전류를 흐르게 해 주어 시동 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2. 사이드를 채운 뒤, 브레이크를 밟고 기어를 위에서 아래로 2-3회 정도 천천히 반복한다. 그리고 시동을 걸어본다.

    나도 오늘 아침 검색을 통해 알게 된 방법인데, 무슨 원리 인지도 모르겠고 심지어 실패했다...

     

    위 두 가지 방법을 하는 데에는 1분도 걸리지 않는다. 만약 해보고 된다! 운 좋은 당신 시동을 걸고 출근을 하면 된다.

    안된다! 그러면 다음 방법을 써야 한다. 그것은 바로 보험회사 서비스 부르기.

    오늘 아침에 내가 썼던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보험이 의무보험이다. 따라서 당신이 차량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다.

    자동차 보험은 보통 일정 회수의 출장 서비스를 보장해준다. 따라서 당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번호를 누르고 서비스를 부르면 기사님이 와서 시동을 걸어주고 유유히 떠나신다.

    오늘 서비스 기사님이 말씀해주신 것인데,

    이렇게 방전되었을 때 서비스를 불러서 시동을 걸면 30분 정도 운행을 하거나 공회전을 해서 밧데리를 충전시켜놓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 방전되었다면 바로 밧데리를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한번 타보고, 1달 내에 2회 이상 방전되면 그때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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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틀린 것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방전 이유

     

    그렇다면 유독 겨울철에 방전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동차의 배터리에는 전해액이라는 것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겨울철에 온도가 낮아지면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심할 경우 얼어버리기도 한다. 때문에 차랑 시동에 필요한 전압이 낮아지며 방전이 쉽게 된다. 자동차 배터리가 효율이 가장 좋을 때는 영상 25도 정도라고 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열선시트나 히터 등 전기 사용량이 많아져서 방전이 잘 된다고 한다.

     


     

    • 자동차 방전 예방법

     

    겨울철 자동차 방전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차량을 외부에 오래 방치해두지 않는다.

    여기서 포인트는 '외부'와 '오래'이다. 오늘 나의 케이스와 같다. 겨울철의 추운 외부에 차량을 주차해놓으면 배터리의 전해질 문제가 생기고, 2-3일정도 시동을 걸지 않고 주차해놓으면 밧데리가 약할 경우 방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고, 2일에 1번정도는 시동을 걸어서 운행해주는 것이 좋다.

    둘째, 2-3일정도 주차해야 한다면 블랙박스를 꺼둔다.

    블랙박스 역시 전기가 많이 소모되는 기기이다. 따라서 외부에 불가피하게 오래 주차를 해야 한다면, 블랙박스를 꺼두고 주차를 해놓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셋째, 자동차 운행 종료 5분 정도 전에는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열선이나 히터를 미리 끈다.

    주행을 하며 배터리가 충전되는 데, 최대한 충전시켜놓은 채 시동을 끄기 위해서이다.

     


     

    이상으로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되었을 때 행동요령 및 방전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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