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해외구매대행 / / 2023. 8. 20. 17:29

    미국 구매대행 포기한 이유,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

    해외 구매대행 사업을 접으며, 사업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혹시나 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은 1-2분만 투자하셔서 아래에 제가 포기하는 이유를 잘 읽고 한번 생각해 보신다면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미국 구매대행 사업 포기하는 이유

      미국 구매대행 사업에 뛰어들면, 적어도 6개월은 열심히 해보라 합니다. 약 7개월 정도의 시간을 평균 이상으로 열심히 투자하였고, 이제는 사업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CS 처리의 어려움

      저는 미국 구매대행을 하였습니다. 미국은 그나마 CS(커스터머 서비스) 즉, 고객 컴플레인처리가 없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쓰는 와중에서 상품명이 잘못 표기되어 업로드된 것으로 인해 상품을 잘못 보낸다든지, 제품의 특성상 약간의 파손이 되어 간 경우 고객의 교환요청이나 반품요청을 받아주어야 합니다.

       

      이런 반품건이 하나 발생하면, 마진이 적은 미국 구매대행의 특성상 그 달의 순수익이 훅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이 팔아서 수익이 많이 발생하면 괜찮겠지만, 초보들은 판매량 자체가 적으니까 그만큼 수익도 많이 줄어듭니다. 열심히 일해서 배대지(배송대행지)와 구대 업로드 프로그램 좋은 일만 해주는 마음 아픈 일이 생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지 가격과 재고의 잦은 변동

      아마존의 물건을 제 스토어에 업로드하였는데, 갑자기 가격이 오른다거나 재고가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일이 고객에게 연락해서 취소 요청을 하여야 하는데, 이게 꽤나 불편한 일입니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싫어서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 저로서는, 이렇게 해야 하는 연락이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렇다고 하여서 실시간으로 재고와 가격을 즉각 반영하기도 쉽지 않습니다.(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그것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 문제 역시 CS 처리의 일종인데 제게 스트레스를 주고 스토어 점수를 까먹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주기적으로 날아오는 마켓의 경고

      구매대행은 말 그대로 고객의 해외 구매를 대행해 주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물건에 대한 권리가 나한테 없다는 이야기이고, 우리나라에 그 물건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마켓을 통해 제게 태클을 걸어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모로칸 오일이 대표적으로 태클을 걸었는데, 이 때문에 마켓에서 여러 번 경고를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가다!

      미국 구대를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휴가 가서도 잠깐 일하고 돈을 버는 디지털 노마드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디지털 노가다였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가서도 일정 시간을 들여서 물건을 올렸고, 고객의 주문을 처리했습니다. 물론 하루 2-4시간이었습니다만, 이것을 쉴 수는 없었습니다.

       

      사업의 매출이 일정 이상의 궤도에 오르면 직원이나 알바를 뽑아서 물건 업로드나 주문처리 등의 단순 업무를 맡기면 된다고 하는데, 그 단계까지는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매일 새로운 물건을 업로드해 주어야 하고, 그것을 하지 않으면 마켓 점수가 떨어져서 결국에는 고객 노출이 줄어듭니다. 노출이 줄어들면, 매출도 줄어들지요.

       

       

       

       

       

       

      세금처리의 복잡함

      사실 이 부분은 직장인의 나약한 소리일 수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세금을 내는 것은 좀 더 친숙하겠지만, 직장인들이라면 세금을 특정한 기간에 맞춰서 스스로 내야 한다는 것이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닙니다. 구매대행은 사업의 특성상 매입자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세금이 약간 더 복잡합니다. 이 역시 폐업의 고려사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직장인 투잡의 한계

      저는 사업자를 제 이름으로 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직장인입니다. 개인적으로 본업이 바빠지고, 더군다나 본업이 잘되기 시작하면서 부업에 소홀해지고, 단점만 많이 보이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조금 나태해졌습니다.

       

      퇴근하고 일정 시간을 내서 구매대행 사업에 투자해주어야 하는데, 그걸 잘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출도 떨어지고, 수익이 바닥을 찍었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핑계입니다. 여러분은 퇴근 후에 2-4시간 정도 꾸준하게 투자하실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론

      사실 이 글은 사업에 실패한 사람의 나약한 소리입니다. 이 정도도 안 하고 돈 벌려고 생각했냐고 욕한다면, 사실할 말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많았고,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 사업을 포기하였습니다.

       

      지금도 부업으로 시작해서 매출을 많이 일으키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저와 함께 배우고 시작한 분도 지금 월 매출 1천5백을 넘겨서 2천을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진율을 생각해 보았을 때, 아마도 순수익은 3-4백 정도 되겠지요.

       

      1년도 되지 않아 이룬 성과이기에, 보통 사람들도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간에 저처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고, 위에 제가 설명해 놓은 불만 사항들이 괜찮으시다면 인생에서 한 번쯤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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